갔었나?

上妻宏光 (agatsuma hiromitsu)

bonosa 2009. 5. 28. 01:45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○-エン-  앨범(2006年08月09日)의 月の下で


주하의 권유로 가게된 아가츠마 히로미츠 의 샤미센 공연..

샤미센이라는 악기는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봤지 직접 보거나  들어보진 못했다.
심지어 가기 전날까지 연주자의 이름도 정확히 모르고 있었다.  ㅡㅡ;
급하게 동영상을 찾아보고선  공연이 엄청 기다려졌다.. 

 공연은 정말 큰 수확이었다,  3줄 현악기 샤미센과 피아노 ,그리고 한국의 장구와 피리 ,,,
어쩜 그렇게 잘 어울리는지 ...정말 신선했다. 심지어 한국어로 아리랑을 불렀는데 정말 잘 불렀다,
밤새 연습하지 않았을까? ㅋㅋ
공연에서 특히 신들린듯 피아노 연주하는 정재일 때문에 주객전도 될뻔했다.ㅋㅋㅋㅋ.
더욱놀랐던것은 같이 연주한 원일 님이라는것 ...한국의 중요 무형문화재..대단한 분들의 공연을 본것이었다. 대박.
 끝나고 나와보니 팬싸인회가 있는 것이다. ㅠㅠ  ( 아~ 이게 왠일이냐~~~ 순간 정신줄 놓고~~)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귀여운 보조개 웃음..  ㅋㅋ

    아 정말 이 신기한 운동화까지 귀엽게 보이고..
일본에 이런 운동화파는구나. 깜놀하고~~ 
사진으로 잘 안보이지만  게다 신을때 신는 양말 처럼 생겼다.


일본에서 많이 유명하시다더니 공연에 일본분들도 굉장히 많이 있었다.


아...뭐냐 ..나는 . 정말..이럴때 왤케 긴장하는건지..
달랑 이 한마디 밖에 못했다.
"멋있었어요."
ㅡㅡ; 뭐냐..이게...다른말은 생각도 안나고..이건뭐..부끄럽다.

주하짱은.. 하하하하..
"사진보다 잘생기셨네요."
ㅋㅋㅋ

기념으로 등도 한번 찍어 드렸다...
흰남방이 잘어울리시구나...


팜플렛 작은 사진에 싸인을 받았다. 
" 꼭 여기다 싸인해주세요."
아주 모기만한 소리로 말했더니
" 요기??" 라고 물어서
" 네..여기...부탁드려요."  ㅡㅡ;
(이때 이분 뉘앙스가 큰데도 많은데 요기 작은데다? 진짜? 뭐 이런 느낌?)

수첩에 예쁘게 잘라서 넣어놓았음.ㅋㅋㅋ

이분 심지어 실시간 블로그질까지 하시고..아 귀여우셔~~ㅋㅋ

http://agatsuma.tv/index.html   : 공식홈
http://agatsuma.eplus2.jp/       : 블로그

시간 되실때 이분의 곡을 꼭 들어보시길 권장합니다.
공연 시작 20분전 블로그에 직접 올린 사진
원일(중요 무형문화재) /아가츠마/정재일

(아가츠마상 블로그에서 맘대로 퍼온사진)